시애틀지역 한인 변호사 6개월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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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 20:43

시애틀지역 한인 변호사 6개월 자격정지

형사법 전문 알렉스 전 변호사, 사무장 관리 잘못 등으로

시애틀지역 최고의 형사법 전문으로 홍보를 해왔던 한인 알렉스 전 변호사가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워싱턴주변호사협회(WSBA)가 내놓은 9월 회보에 따르면 워싱턴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재 에드먼즈에서 로펌을 운영중인 전 변호사는 지난 5월20일부터 6개월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이다.

1997년부터 워싱턴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던 그는 모두 5가지 트러스트 관리 잘못 및 사무장 관리 책임 등과 관련해 변호사로서의 협회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변호사는 우선 트러스트 계좌에 대한 기록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트러스트 계좌 기록 내용이 일치하지 않았으며 트러스트 계좌의 돈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바로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트러스트 예치금을 정상적인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보유했다는 혐의로 받았다.

전 변호사는 이와 함께 사무장이 트러스트 계좌의 돈을 받아야할 사람들에게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을 감독하지 않았으며 사무장이 트러스트 자금을 횡령하지 못하도록 하는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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