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20대 여교사, 15살 여제자와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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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9 22:20

페더럴웨이 20대 여교사, 15살 여제자와 성관계

페더럴웨이 고교 농구팀 코치 브리아나 스트롱에 7만 달러 보석금

한인 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 고교 20대 여교사가 15살 여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지난 6일 페더럴웨이 고교 여자 농구팀 코치를 지낸 브리아나 스트롱(23∙사진)을 아동 성폭행 및 아동 포르노 소지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스토롱 코치는 현재 7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스트롱과 피해 학생간의 성관계 사실은 최근 피해 학생의 친구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 인터뷰를 통해 사건 전모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롱과 제자이자 이 학교 농구팀 선수인 피해 여학생과의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으며 서로 나체 사진을 교환했고, 결국 올해 초부터는 두 사람이 육체적 관계를 갖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결과, 스트롱은 피해 여학생에게 16살이 될 때까지는 성관계를 갖지 말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롱은 경찰에 체포된 후 수사관들에게 피해자를 성추행하고 나체 사진을 교환한 점에 대해 이미 시인했으며 교육구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

학교측은 스트롱의 체포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경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는 타코마 링컨 고등학교의 여교사였던 메리디스 파월이 성적을 미끼로 남학생 제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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