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다운타운 컬럼비아 웨어 영구폐점키로 결정한 이유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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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2 20:34

시애틀다운타운 컬럼비아 웨어 영구폐점키로 결정한 이유를 보니

코로나사태에다 폭력시위로 약탈까지 벌어지자 문닫기로

유명 레저용품 및 의류 매장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 Wear)가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을 영구 폐점키로 결정했다.

다운타운의 파인 스트릿과 3rd Ave.에 소재한 이 매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사태와 다운타운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동의 여파로 인해 영구 폐점을 결정했다고 회사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시애틀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매장은 지난 5월 미네아폴리스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발생 후 폭동이 벌어지면서 지금까지 출입구는 물론 모든 유리창을 나무로 막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이미 126개에 달하는 업소들이 문을 닫고 시애틀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다운타운시애틀연맹(DSA)의 존 숄스 CEO는 "대형 컨벤션, 행사, 출장 등은 대부분이 언제 재개될지 조차 모른다"며 향후 다운타운 지역의 경제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했다.

이 매장은 지난 2008년부터 영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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