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노인회, 이웃 한인노인회 3곳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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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7 02:32

스노호미시 노인회, 이웃 한인노인회 3곳에 마스크 전달

시애틀 한국ㆍ통합, 린우드 행복노인회에 2,500장씩 전달
스노회미시 노인회 회원들에겐 1인당 75장씩 제공해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가 시애틀지역 이웃 한인노인회 3곳에 마스크 7,500장을 전달했다.

한미노인회 손종기 회장과 김혜전 직전 회장, 조기승 전 시애틀 한인회장 등은 5일 린우드 버던트 헬스케어 센터 주차장에서 시애틀시에 소재한 한국 및 통합노인회, 린우드에 있는 행복노인회에 2,500장씩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스노호미시 노인회는 또한 한인단체 2곳에 2,5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한편 이날 스노호미시 노인회 회원들에게는 1인당 75장씩의 마스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가 이처럼 이웃 한인 노인회 등에 대량의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킹 카운티정부로부터 제공받아 전해줬기 때문이다.

마스크 나눠갖기를 주도했던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 김혜전 전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한인 시니어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는 코로나 사태의 와중이었던 지난 5월에도 대한부인회의 도움을 통해 회원들에게 비상 식료품을 나눠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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