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DUI 단속 일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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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3 15:45

이번 주말 DUI 단속 일제 돌입

워싱턴주 각급 경찰, 내년 정초까지 주 전역서

워싱턴주 전역의 경찰, 셰리프 및 주 순찰대원들이 이번 주말부터 연례 캠페인인 연말연시 음주운전(DUI) 단속 작전에 돌입한다.

주 교통안전 위원회는 추수감사절부터 신년 1월1일까지 워싱턴주에서 연평균49명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기간동안 마리화나 끽연 운전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며 마리화나 끽연자는 위험에 대처하는 속도가 느려 충돌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정상인보다 2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주 순찰대의 취기측정 이동차량을 동원, 경찰이 적발해온 위반자를 이곳에 넘긴 후 곧바로 단속활동에 복귀하도록 할 예정이다. 36피트 길이의 모빌홈인 이 이동차량은 혈중 알코올 및 마리화나 농도 측정 장치가 갖춰져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DUI 단속팀 매니저인 트레이시 맥밀란은 주정부가 2030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목표 0’ 계획을 추진한다며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DUI 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을 중점 단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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