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 고교생이 여중생 4명 성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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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7 10:28

한인밀집지역 고교생이 여중생 4명 성폭행했다

머킬티오 캐미악 고교 재학생 14~15세 소녀 상대 범행

한인 밀집지역인 머킬티오에서 여중생 4명을 성폭행한 고교생이 기소됐다.

머킬티오 경찰은 최근 7개월의 수사 끝에 캐머론스톤을 4건의 강간혐의로 체포했으며 검찰은 3건의 2급 강간과 3건의 3급 강간, 1건의 아동 강간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스톤은 캐미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지난해 3월 집으로 걸어가던 14세 여중생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말을 건넨 뒤 자기 차에 태워 머킬티오 바닷가로 데려가 주차장에서 여학생과 전자담배를 함께 피운 후 뒷좌석에서 성폭행했다.

스톤은 그 후 또 다른 14세 여학생을 학교 인근 숲속에서 성폭행했고 6월에도 또 다른 15세 여학생을 자신의 차량에서 강간했으며 한달 전인 5월에도 같은 주차장에서 다른 여학생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들 피해자 중 한 명이 학교 교직원에게 강간사건을 신고하고 학교측이 머킬티오 경찰국에 이를 제보한 뒤 장장 7개월동안 수사해왔다고 밝혔다.

스톤은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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