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1,025달러 폭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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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08:42

운전하다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1,025달러 폭탄 맞는다

워싱턴주 순찰대 여름철 맞아 끽연 운전자 집중단속

고온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워싱턴주 순찰대(WSP)가 운전중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한다. 운전중 담배 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1,02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WSP는 “운전자들이 창밖으로 불씨가 살아있는 담배 꽁초를 무심코 버리면서 아스팔트 위로 던진 것으로 여기지만 차가 시속 70마일 이상으로 질주하고 바람도 불기 때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흔히 갓길이나 중앙분리대의 잡초위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의 갓길 또는 중앙 분리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운전자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WS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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