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교통사고로 워싱턴주 부부 목숨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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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 17:09

4중 교통사고로 워싱턴주 부부 목숨 잃었다

일와코 거주 부부, 오리건주 연안서 교통사고로 참변

워싱턴주 일와코에 거주하는 노부부가 오리건주 연안에서 운전중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오리건주순찰댜(OSP)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랜달 샤인(63)씨와 부인 패트리샤 샤인(71)씨가 토요다 Rav4 차량을 타고 오리건주 워렌턴 인근 하이웨이 101 북향 차선을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해 온 마주오던 링컨 내비게이터 SUV 차량과 충돌했다.

충돌 충격으로 RAV 차량은 뒤따라오던 오리건주 교통부 소속의 셰비 트럭과 또 다시 충돌한 후 멈춰섰지만 샤인씨 부부는 현장에서 모두 숨을 거뒀다.

교통부 소속 트럭에 타고 있던 리차드 컨스(67)와 동료 버지니아 버지니아 윌리엄스(59)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고 차량은 오리건주 시사이드에 거주하는 레이첼 포레스트(26)씨가 타고 있었는데 가벼운 경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OSP는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유발한 포레스트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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