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고등학교 생물교사가 제자와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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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2 18:05

타코마 고등학교 생물교사가 제자와 성관계

타코마 워싱턴고등학교 교사 아동성폭행 혐의로 기소

30대 고등학교 생물교사가 10학년 여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온 혐의로 체포됐다.

타코마에 소재한 워싱턴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크리스토포 맥케이(30.사진) 교사는 지난 18일 미성년자 성폭행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출두한 피어스 카운티 법원 인정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한 후 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소장에 따르면 맥케이는 지난 2012~13학년도에 10학년이었던 피해 여학생의 생물교사였다.

피해 여학생이 11학년으로 진학해 '대학조기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면서 맥케이 교사의 교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고 2014년 3월에는 피해 학생과 맥케이가 서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기 시작했다.

맥케이는 피해 학생과 지난해 4월 타코마의 한 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본인의 자동차 안에서 피해 학생과 처음으로 성관계를 맺었고 이후 9개월 동안 한달에 2~3번씩 정기적으로 피해 학생을 성폭행 해 왔다.

맥케이는 최근 피해학생과의 관계를 끝내려고 했고 화가 난 피해 학생이 이를 학교 관계자에게 알리면서 맥케이의 범죄가 세상에 공개됐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맥케이를 지난 1월말께 체포하고 검찰은 그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 4개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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