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 재택근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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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5 10:38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 재택근무 지시

"3월25일까지 반드시 사무실 근무해야할 경우 제외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는 COVID-19의 확산, 그리고 재택 근무 정책을 보급하는 기업의 증가 추세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퓨짓사운드 지역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MS 한인 직원 A모씨에 따르면 4일 사측에서 회사 전 직원들에게 오는 3월 25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라고 지시하면서 "반드시 사무실에 와야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사무실 근무를 해 달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MS는 퓨짓사운드 직원들 외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사 직원들에게도 재택 근무를 권고했다.

MS의 커트 델베네 부사장은 "킹카운티의 지침에 따라 집에서 할 수있는 모든 직원은 3월 25일까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며 “이러한 조치를 취하면 안전이 보장되고 현장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작업장이 더 안전 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속 상관에게 집에서 일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줘 모든 팀이 잘 협업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내부에서 근무하는 MS 스토어 직원들과 데이터 센터 직원들은 재택근무 권고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들 중 60세 이상 또는 임신부와 지병을 앓고 있는 직원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MS는 현재 퓨짓 사운드에 전체 직원 15만명 주 3분의1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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