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독립기념일 화재피해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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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00:27

워싱턴주 독립기념일 화재피해 위험 높다

음주운전, 화재 등 위험 높은 주 전국 4위…오리건 8위, 아이다호주 2위

워싱턴주가 독립기념일 날 음주운전과 화재 피해 위험이 높은 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어시큐어라이프닷컴(asecurelife.com)이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음주운전과 화재 발생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위험한 주에 선정됐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건 부문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화재 발생 위험은 전국 최악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아이다호주가 전국 2위에, 오리건주가 전국 8위에 각각 선정됐고 오클라호마주가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주로 선정됐다.

워싱턴주에서는 지난해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로 인해 총 8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26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캔자스가 3위에 캘리포니아가 5위에 올랐고 가장 안전한 주는 델라웨어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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