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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8 13:24
“이문세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두르세요”(+동영상)
프로모터 K마당 정현아 대표, “100달러와 220달러짜리는 매진” 정 대표 “시애틀서는 최고 한국가수 공연될 듯” 4월3일 밴드와합창단까지 무려 35명 찾아 ‘완벽한 공연’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역대 최고가 될 이문세 시애틀 공연입장권 구입을 서둘러주세요.”
오는 4월3일오후 7시30분 타코마 판타지스 극장(Pantages Theater)에서 펼쳐지는 이문세 시애틀공연의 프로모터를 맡고 있는 Kmadang(K마당) 정현아 대표(사진 아래)는 “전체 좌석 가운데 가장 비싼 220달러짜리와 가장 싼 100달러짜리는 이미 매진됐다”고 전했다.
현재는 전체 1,100석 가운데 중간 가격대인 130달러ㆍ160달러ㆍ190달러짜리만일부 남아 있는 상태다.
정 대표는 “시애틀 한인사회 공연 문화상 막판에 표구입이집중되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입장권이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다시 못 볼 완벽한 공연을 즐기려면 입장권 구입을 서둘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실 이문세 공연은 최고 220달러로 시애틀 한인사회 공연가운데 역대 최고로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최고가수인 이문세 공연은 공연단만해도 밴드와 합창에다 스탭까지 30명이 넘는다. 시애틀 공연에도모두 35명이 찾는다.
여기에다 무대에 LED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는 만큼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 통상적으로3,000석이상은 돼야 한다.
하지만 시애틀의 경우 최근 경기 호황 등으로 맥카우홀 등3,000석이 넘는 공연장을 예약하는 것이 힘든데다 한인사회가 올림피아부터 에버렛까지 100마일 넘게 펼쳐져 있는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전체 좌석이 1,100석인타코마 판타지스 극장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하지만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판매가 호조를 이루면서 대성공을 예고하고 있다고 정 대표는설명했다.
무엇보다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만년 청년인 이문세의공연을 시애틀서 보는 것은 평생 한번 올까 말까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이문세 콘서트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은 최선을 다해 최고의공연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자신의 브랜드 공연 ‘2017-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지난 9개월에 걸쳐 투어 대장정을 펼쳤으며모든 공연이 퍼펙트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국 투어에 마침표를 찍은 뒤 이 열기를 모아 이번 달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애틀 등 해외 투어로나선 상태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은 물론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에서이뤄지는 미주 공연의 하나로 펼쳐지는 시애틀 공연에서는 극장형 공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스케일에 이문세의 수많은 명곡들과 국내 최고 무용수들의퍼포먼스가 더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