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까지 경전철 2024년 개통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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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6 19:14

페더럴웨이까지 경전철 2024년 개통 문제없다

연방 정부 경전철 연장선 예산 지원 승인키로

현재 시택공항 남쪽인 앵글레이크까지 개통돼 있는 시애틀 경전철이 오는 2024년까지 페더럴웨이까지 연장되는 공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 당국이 시애틀 경전철 앵글레이크~페더럴웨이 구간에 대한 ‘엔지니어링 단계’ 공사를 진행하는 예산 지원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연방 교통청(FTA)은 이 구간 전체 공사비 32억 달러 가운데 7억 9,0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연방 예산 배정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확정되지만 FTA 출신인 피터 로고프 사운드 트랜짓 CEO는 ‘엔지니어링 단계’ 승인은 연방당국이 확장안 진행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페더럴웨이 경전철 연장선은 하이라인 대학 인근 켄트/디모인스 로드, 켄트와 페더럴웨이 경계선인 S. 272nd St의 P&R 주차장 및 페더럴웨이 트랜짓센터 인근 등 3곳에 경전철 역이 설치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 7.8마일 구간이 오는 2035년에는 하루 평균 3만 6,5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스게이트 ~린우드 경전철 확장안도 지난해 가을 연방정부로부터 12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 받은 상태다.

일단 오는 2024년까지 페더럴웨이까지 연장선이 개통하면 이후 2030년까지 페더럴웨이에서 파이프를 거쳐 타코마까지 연장선이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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