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W 졸업식 기조연설자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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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1 15:56

올해 UW 졸업식 기조연설자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전 주지사 겸 동문, 6월 13일 허스키 스태디움서

크리스틴 그레고어 전 워싱턴 주지사가 올해 워싱턴대학(UW) 졸업식 연사로 선정됐다.

지난 2005~2013년까지 워싱턴주를 이끌었던 그레고어 전주지사는 오는 6월 13일 UW의 허스키 스태디움에서 거행되는 졸업식에서 학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 뛰어드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덕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UW의 애나 마리 카우스 총장 대행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그레고어 주지사를 연사로 초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녀는 자신이 UW을 졸업할 때 졸업연사가 되어 학교로 돌아 올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고어 전 주지사는 1969년UW을 졸업, 1988년 워싱턴주 환경국장 직에 오른 후 워싱턴주의 첫 여성 법무장관에 올라 3연임에 성공한 후 22대 주지사가 됐다.

UW의 140회 졸업식은 6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허스키 스태디움에서 열릴 예정으로 올해에는 5,000여명의 졸업생과 4만여명의 가족, 친지들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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