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고교생 운동장서 갑자기 사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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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6 11:31

페더럴웨이 고교생 운동장서 갑자기 사망한 이유는

고교 풋볼선수 여름 컨디션 조절 연습 중 쓰러져

시애틀지역에 9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엄습한 가운데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지역 고교생이 운동중 갑자기 쓰러져 학교 운동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페더럴웨이 고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풋볼 운동선수인 앨렌 해리스(16.사진)가 풋볼팀의 컨디션 조절운동을 하던중 갑자기 쓰러졌다. 이 학생은 곧바로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바로 숨졌다.

경찰과 병원 당국은 이 학생의 정확한 사망원인이 비후성 심근증이라고 밝혔다. 갑자기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면서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여름 컨디션 조절운동을 하다 사고가 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72시간 동안 초중고교 모든 학교의 여름 컨디션 조절 운동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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