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페어 해적이 여성관객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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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16:49

시페어 해적이 여성관객 성추행

퓨알럽 ‘수선화 축제’ 퍼레이드서 강제로 키스해 물의

시애틀 ‘시페어’ 축제의 단골 참가단체인 바이킹 해적단의 단원 한명이 지난주 퓨알럽 축제에서 여성 관객을 강제로 키스해 물의를 빚었다.

퓨알럽 경찰은 지난 8일 퓨알럽의 연례 ‘수선화 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한 해적단의 한 단원이 퍼레이드 도중 도로변 관람 여성을 강제로 키스해 그녀의 입술이 약간 찢어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퍼레이드에 참가한 섬너 지역 학생들을 운송해준 버스 운전사였다. 해적 단원은 그녀 외에도 다른 2명의 여성 버스 운전사들 볼에도 키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페어 해적단은 논란이 일어나자 해당 단원을 즉각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적단은 전에도 워싱턴주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 초대받아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도로변의 여성 관객들에게 강제로 키스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6~7차례 진정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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