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14년 유니뱅크에서 펼쳐진 한인 단체 응원전 모습>
축구협회, 홈&홈, 체육회, 한인회 등 23일 오전 8시
페더럴웨이 홈&홈서
폭스스포츠가 독점 중계,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애틀 시간으로 14일 오전 7시30분부터 개막식 및 개막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애틀에서도 한인들의 단체 관람 및 응원의 장이 마련된다.
러시아월드컵은 14일 개막해 오는 7월15일까지 32일간 열전에 돌입해 지구촌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회장 장석태)와 워싱턴주 축구협회, 시애틀ㆍ타코마ㆍ페더럴웨이 한인회,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한국의 두번째 경기가 열리는 23일 오전 8시 페더럴웨이 홈&홈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애틀 시간으로 18일 오전 5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첫 경기는 너무 이른 시간인데다 주중이어서 두번째 경기때 단체 응원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단체 응원전은 워싱턴주 축구협회와 홈&홈이 주최를 하고 워싱턴주 대한체육회가 주관을 하며 시애틀지역 3개 한인회, 스포츠서울 등이 후원을 맡는다.
주최측은 한인들이 응원전의 열기를 더할 수 있도록 한국어 생방송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축구공 하나로 전 세계인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상대는 스웨덴이다. 워낙 강팀이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최강의 컨디션으로 나설 경우 승리도
기대할 수 있다.
장석태 체육회장은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도록 시애틀 한인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으면 좋겠다”면서 “새벽시간이지만
조금 서둘러 단체응원을 하자”고 당부했다.
체육회는 23일 경기의 응원 열기 등을 감안해 오는 27일 오전 7시에 펼쳐지는 예선 3차전 독일전에 대해서도 단체 응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올해 월드컵은 폭스스포츠가 중계권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로
중계할 예정이다.
폭스스포츠는 또한 웹사이트(www.foxsports.com)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다만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보려면 컴캐스트 Xfinity나 디렉TV등 자신이 계약한 회사의 아이디 등을 넣어야 한다.
홈&홈 주소: 31515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