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월평균 219달러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낮아 

워싱턴주의 전기 및 개솔린 등 에너지 요금이 미국에서 워싱턴D.C.에 이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민들은 가구 당 월평균 219달러를 전기 및 개솔린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워싱턴D.C.의 월 평균 199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요금이다.

워싱턴주의 에너지 요금이 이와 같이 저렴한 가장 큰 요인은 값싼 전기요금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주에서는 주민들이 월평균 103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미 전국에서 루이지애나주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요금이다.

워싱턴주는 미국에서 3번째로 높은 자동차 개솔린 요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와 같은 저렴한 에너지 요금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월렛허브의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민들은 월평듄 전기요금으로 103달러, 천연개스 요금으로 26달러, 자동차 개솔린 비용으로 89달러, 가정용 난방 기름 비용으로 2달러 등을 지출하고 있다.

워싱턴주에 이어 콜로라도가 월 220달러, 오리건주가 236달러, 뉴멕시코주가 238달러 몬태나주가 242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반면 코네티컷주가 월 372달러로 가장 높은 에너비 비용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