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전국 710여 칼리지 랭킹서 또 ‘영광’
박명래 국제협력처장 활약으로 한인사회와 밀접
한인인
박명래씨(사진 아래)가 국제협력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종 데므런씨가 이사로 활약하고 있어 한인사회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피어스칼리지가 미 전국에서 5번째로 좋은 ‘커뮤니티 칼리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어스칼리지는
지난 4월에는 유명한 워싱턴DC 초당파 비영리 연구기관인
아스펜 연구소(Aspen Institute)가 발표한 올해 ‘떠오르는
스타 상’(Rising Star Award)에 모두 3개
커뮤니티 칼리지가 선정했는데 이곳에 포함돼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기로 했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전국의 710여 2년제 커뮤니티
및 테크니컬 칼리지를 대상으로 학비, 교수-학생비율 등 교육의
질, 졸업 후 취업 및 연봉 등 모두 19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피어스 칼리지가 5위에 기록됐다.
피어스
칼리지는 주요 3개 채점분야 중 학비면에서는 전국 260위로
크게 비싸지도, 크게 싸지도 않은 편에 속했다.
반면 교육의
질에서는 전국에서 7위를 차지했고, 졸업 후 취업 등의 경력부문에서는
전국 85위로 매우 양호했다. 결과적으로 피어스 칼리지는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교육을 시키고 있는 셈이다.
피어스
칼리지는 한인인 박명래씨가 국제협력처장을 맡은 후 한국의 많은 대학생과 성인들이 연수 또는 유학을 오고 있다
한인
유학생들이 많은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가 전국 23위로 상대적으로 좋은 칼리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는 121위, 베이츠 테크니컬 칼리지는 199위를 기록했다. 한인들이 많이 다니는 벨뷰 칼리지는 이번 랭킹 조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하고 교수당 학생비율이 적으며,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국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자체적으로 4년제 학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조사결과, 커뮤니티 칼리지의 연간 평균 수업료는 3,660달러인
반면 4년제 공립대는 1만320달러이며, 4년제 사립대학은 무려 3만5,830달러나
돼 커뮤니티 칼리지의 10배 가까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