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미시 전국서 세번째로 살기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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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8 12:04

사마미시 전국서 세번째로 살기좋은 도시

인구 10만명 미만 1,200개도시 가운데 선정돼

시애틀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사마미시가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인구 2만5,000명~10만명인 전국 1,200개 도시를 상대로 생활비와 집값, 인구당 레스토랑수, 자연환경 등 모두 42개 항목을 조사해 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는 캔사스주의 리우드가 차지했고, 2위는 테네시주의 브렌트우드가 꼽혔다.

사마미시는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히기도 했으며 지난해 경제잡지 ‘머니 매거진’이 인구5만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8 살기 좋은 도시 50위’에서 9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구 5만명이 조금 넘어가는 사마미시는 주택가격이 비교적 높지만 주민들의 중간소득이 16만 5,000달러를 상회하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 등 대기업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관내에 14개의 공원과 하이킹, 스케이트 보딩, 짚라인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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