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포함해 미 전역에 또다시 복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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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21:42

워싱턴주 포함해 미 전역에 또다시 복권 열풍

18일 메가 밀리언 당청금 4억 달러로 불어나

워싱턴주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 또다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워싱턴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6개의 번호를 맞춘 당첨자가 없어 오는 18일 실시되는 추첨의 당청금이 무려 4억 달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날 당첨번호는 7-20-40-54-69, 그리고 메가볼 번호 12번이 뽑혔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1월 3일 이후 당첨자가 없어 무려 2개월 이상 당첨금이 불어나고 있는 상태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2년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6억 5,600만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 당첨금으로 기록됐고 지난해 12월에도 당첨금이 6억 3,600만 달러까지 불어난 가운데 실시된 추첨에서 두명이 당첨된 바 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조지아주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로 확인되기도 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해 10월 당첨 가능성을 낯춰 1등 상금이 더 빠르게 불어날 수 있도록 운영 규정을 변경했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 5,900만분의 1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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