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에서 청소사업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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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9 09:06

아마존 시애틀에서 청소사업도 진출했다

1,500평방 피트 주택 1주일 한차례 156달러

아마존이 시애틀에서 주택 청소사업에도 진출했다.

아마존은 최근 시애틀에서 주택청소 서비스인 '아마존 홈 어시스턴트'(Amazon Home Assistants)를 출시하고 청소부들을 직접 고용하고 나섰다고 외신들이 29일 보도했다.

홈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집 크기와 방문 횟수에 따라 비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1,500평방 피트 면적의 주택을 1주일에 한 차례 청소할 경우 약 156달러를 받는다.

아마존은 지난 2015년 가정부, 정원사, 수리공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아마존 홈 서비스'(Amazon Home Service)를 출시했지만 실적이 부진하자 자체적으로 청소부에 대한 투자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마존은 청소부를 직접 고용할 때 최저임금과 산재보상, 초과근무수당 등을 지급해야 하지만 청소부 교육 방법과 청소제품, 일정 조정 등을 직접 선택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마존 홈 어시스턴트 웹사이트는 "모든 우리 기술자들이 전문적으로 양성된 아마존 직원"이라며 "100% 환경친화적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청소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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