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까지 하다 자전거운전자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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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30 17:21

음주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까지 하다 자전거운전자 쳤다

자전거 운전자 친 트럭운전사 경찰에 체포

음주운전과 운전 중 문자메시지가 큰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운전자가 음주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하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순찰대(WSP)에 따르면 28일 저녁 10시께 바니 레이크 인근 410번 하이웨이 선상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채 픽업 트럭을 운전하던 중 갓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남성을 치었다.

자전거 운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굿사마리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그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레이크 탭스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자를 조사한 결과 문자메시지에 너무 열중하다가 차량이 갓길로 넘어가는 것 조차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자전거를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순찰대는 트럭운전사를 차량을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피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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