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변호사 교통사고보상금으로 6,500만달러 받았다

시애틀N 로컬 뉴스 - Seattle Local New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알찬 시애틀 한인 뉴스 및 로컬 주요 뉴스를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27 18:48

여성변호사 교통사고보상금으로 6,500만달러 받았다

시애틀시 정부, 사상최고액 지급키로 합의

지난 2016년 시애틀 다운타운 한 교차로에서 구급 소방차에 들이받혀 뇌손상을 입은 저명한 30대 여성 변호사가 시애틀시정부로부터 6,575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시애틀시 역사상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최다액수다.

시 정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업소송 전문가인 브루크 테일러 변호사(사진)에게 지급된 이 합의금은 그녀의 막대한 연간소득을 근거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테일러 변호사의 고객 중에는 T-모빌, 질로, REI 등 굵직한 기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테일러 변호사 측은 더 많은 보상금을 받아낼 수도 있었지만 시정부의 보험커버 한계를 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5개 보험사와 6,000만달러까지 보상받는 사고보험 플랜에 가입해 있다.

테일러 변호사는 2016년4월 24일 오후 1시께 포셰 ‘카레라’를 몰고 세네카 St.의 교차로를 파란 신호등에 지나가다 옆에서 달려온 시애틀 소방국 구급차에 들이받혔다. 그녀의 차는 왼쪽으로 한 바퀴 회전한 뒤 도로 옆 신호등 박스를 들이받고 멈췄다.

하버뷰 메디컬센터 응급실로 이송된 브루크는 심한 뇌손상을 입어 소생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38세였던 그녀는 광범위한 뇌수술을 받은 후 수개월간 타주의 의료시설에서 재활훈련을 받는 등 지난 2년 반 동안 열성적으로 치료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간병인이 24시간 돌봐주는 아파트에 머물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 등 가족은 그녀가 귀가해 살도록 집을 개조하고 있다.

가너는 사고당시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렸지만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또 한가지 중요한 규정을 위반하고 마구 질주했다고 지적했다.

Total. 32,130

[18338] UW총장 떠나는 이유는 ‘돈’...차기 총장은 게리 락?

마이클 영, 연봉 2배 이상인 텍사스 A&M 총장 내정 마이클 영(사진) 워싱턴대학(UW) 총장이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예상되는 연봉을 받고 UW을 떠난…

2015-02-04

[18337] 시애틀 대학 당국 ‘갑질’에 강사들 항의

시애틀 대학 등 비정규직 교수들 25일 1일 파업 시애틀대학(SU)의 비정규직 강사와 학생 수백명이 25일 캠퍼스에서 시위집회를 열고 이들 강사의 처우개…

2015-02-27

[18336] 워싱턴주 의원 연봉 11% 인상?

연봉위원회 인상 필요성 제기…주지사 연봉도 4% 인상 권고 워싱턴주 상ㆍ하원 의원들과 주지사 연봉이 향후 수년간 각각 11%와 4% 오를 것으로 전망…

2015-03-06

[18335] 시애틀지역 15살 여고생이 국제과학대회 석권

밀크릭 잭슨고교 1학년생, 인텔 주최 ISEF 대회서 영광 시애틀 지역의 15세 고교 1학년 여학생이 ‘과학의 수퍼보울’로 불리는 국제 경시대회에서 최고상…

2015-05-22

[18334] 벨뷰 고교생이 프롬 비용으로 여성쉼터 후원

뉴포트 고교생 화제…급우들도 동참해13일 대규모 파티 졸업파티 ‘프롬(Prom)’에 참가하는 대신 그 비용을 여성쉼터에 기부한 고등학생이 훈훈한 화…

2015-06-09

[18333] 백인 남성이 게이 커플과 흑인여성에 침 뱉아

메트로 버스 안에서 행패부린 50대 백인 체포 메트로 버스 안에서 게이 커플과 흑인 여성에게 혐오성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은 50대 백인 남자가 경찰에 …

2015-07-15

[18332] 발라드 ‘명물가옥’ 이전비용 모금 캠페인

‘업 가옥’ 오카스 섬 행에 20여만달러 필요 <속보> 발라드의 명물 ‘틈새 가옥’을 거룻배에 실어 샌완 군도의 오카스 아일랜드로 옮겨가기 위…

2015-08-06

[18331] 진 고든 시의원 본선진출 결국 좌절

존슨 및 매덕스 후보와 격차 더 벌어져 패배 시인 시애틀 시의회 진 고든(83.사진) 의원의 4선 도전이 좌절됐다. 지난 2003년 시의회에 입성한 후2007년과…

2015-08-08

1721 1722 1723 1724 1725 1726 1727 1728 1729 1730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변론 못한다"

시애틀 FBI폭파 위협한 남성 체포됐다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英 확진자 6명당 1명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서 정다인양 대상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는 8.3% 성장할 것"-블룸버그

중동 사막에 50년 만에 내린 눈…사하라 사막도 '설국…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받게 해야"

한국 신규확진 389명, 54일만에 300명대 뚝…병원·종교·가…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었던 역대 대통령 취임식은?

[바이든 취임 D-2] 취임식 앞둔 워싱턴은 준전시상태

'미국판 안아키' 비극…백신 불신론자 아빠, 9세 …

[시애틀 수필- 김홍준] 곰 곰탕 떡국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스 가족, 바이든 '시대…

[신앙과 생활-김 준] 정직과 성실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장에 김행숙씨

[서북미 좋은 시- 김재완] 노쇠

29명 사망,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참사로 노인층 접종 딜…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황순이] 꿈에서 만난 …

오리건서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인

바이든, 미국 1,100만명 불법체류자 합법화 추진

뉴스 포커스

연예 뉴스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동물농장' 박은혜 "쌍…

[N컷] '슈돌' 김영권 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