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티브 발머, UW 졸업식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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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1 14:01

MS 스티브 발머, UW 졸업식서 연설

6월 14일 허스키 스태디움서 거행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전 CEO(사진)가 워싱턴대학(UW) 졸업식 연사로 선정됐다.

발머 전 CEO는 오는 6월 14일 허스키 스태디움에서 열리는 2014학년도 졸업식에서 5,000여명의 학위 취득자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사회진출을 격려한다.

UW의 마이클 영 총장은 “발머 전 CEO는 몇 안 되는 IT계의 선구자로 지난 수십년간 우리의 삶과 직업을 바꾼 인물”이라며 “그는 사회에 나가 자신들의 이정표를 만들게 될 UW 졸업생들을 위해 매우 흥미로운 연설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MS에서 물러난 발머는 최근 영국의 옥스포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3년 전에는 남가주대학(USC)의 졸업식에서도 주제 연설자로 섰었다.

그동안 시애틀 출신 음악가 퀸시 존스(2008), 로버트 게이츠 전국방장관(2009), 빌 게이츠의 아버지 윌리엄 게이츠(2010), 캐서린 시벨리우스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2011), 존 헌츠맨 전 주중대사(2013) 등이 UW 졸업식 연사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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