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관 부상당했던 사건의 경찰 총격살해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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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0 06:58

한인 경관 부상당했던 사건의 경찰 총격살해는 ‘정당’

시애틀경찰국 4월 헛드슨 강 경관 부상 사건 결론

사건 과정에서 한인 허드슨 강 경관(사진)이 총상을 입었던 지난 4월 시애틀 다운타운 발생 경찰관들 무장강도 총격살해 사건은 정당방위였다고 시애틀경찰국이 내부 조사를 통해 결론지었다.

경찰국의 과잉대응 검토위원회는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이 7-11 편의점에서 맥주와 도넛 등을 강탈해 달아나다 추격해온 경찰관에게 총격한 다마리우스 버츠(19)를 총격 살해한 것은 경찰국 내규와 훈련규범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마리우스는 여동생과 함께 편의점에서 12팩 맥주와 안주를 훔쳐 나오다가 쫓아온 점원을 권총으로 위협했다. 다마리우스가 추격한 경찰에 붙잡히자 여동생이 음료수 캔을 경찰관 머리에 던지고 그의 목을 졸라 다마리우스가 빠져나오게 했다.

도주한 다마리우스는 막다른 공간에서 마주친 여경관에게 총격했으나 그녀는 방탄복을 착 용해 무사했다. 그는 뒤이어 추격해온 한인 헛드슨 강 경관에게도 총격해 중상을 입힌 후 경찰관들의 집중 대응사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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