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도 대마초 합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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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5 14:24

알래스카도 대마초 합법화 전망

발의안 상정에 필요한 서명 확보, 오는 8월 투표 예정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에 이어 알래스카주에서도 마리화나가 합법화 될 전망이다.

알래스카주 선거관리 당국은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 상정을 위해 제출 받은 찬동자 서명철에서 3만 1,593명 분이 유효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자들은 한달 전 4만 6,000여명 분의 서명을 선거 당국에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8,500여명 분이 무효로 판정됐다. 알래스카 주에서 주민발의안을 투표에 상정시키려면 3만 명 이상의 유효서명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8월 19일 주민들에 의해 결정될 알래스카주의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합법화를 지지했지만 2010년에는 지지율이 43%로 늘어났고 2013년에는 다시 54%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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