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지역서 매춘하던 대만여성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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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5 18:26

타코마지역서 매춘하던 대만여성 2명 체포

마사지 업소서 함정 단속하던 경찰관에 성매매 제의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 인근 레이크우드 마사지업소를 차려 매춘을 자행해온 대만 여성 2명이 성매매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피어스 카운티 검찰은 ‘미니 헬스 스파’ 대표인 29살 여성과 55살 여종업원이 함정단속을 나온 레이크우드 경찰관에게 수 차례에 걸쳐 매춘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일 이 업소는 물론 주인과 여종업원의 집을 수색했고 이튿날인 2일 이들을 체포했다. 업소 여주인은 마사지사 면허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종업원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당초 이들에 대해 무면허 영업, 매춘 시도 등의 혐의로 적발했지만 이후 검찰은 매춘으로 혐의를 변경했다.

이들은 추후 법정에 출석한다는 서약을 한 뒤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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