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풋볼팀 1박2일에 걸친 사투 끝에 패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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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8 12:13

UW 풋볼팀 1박2일에 걸친 사투 끝에 패배(+동영상)

UW 허스키, 캘리포니아 대학에 20-19로 석패
시애틀천둥번개로 지연됐다 8일 새벽 1시 넘어 끝나

현재미국 대학풋볼팀 가운데 14위로 평가를 받고 있는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1박2일에 걸친 사투 끝에 시즌 2차전에서아깝게 패배했다.

UW 허스키는 7일 밤부터 8일 새벽에 걸쳐 펼쳐진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와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3점필드 골을 허용하면서 20-19로 아깝게 1점차 패배를 안았다.

UW은 이날 경기 패배로 캘리포니아 대학을 상대로 2년 연속 패배하는아픔을 맛보게 됐으며 특히 홈구장인 허스키 구장에서 15게임 연속 승리의 기록도 깨지게 됐다.

이날경기는 당초 밤 7시30분에 시작됐으나 경기시작 26분이 지난 이날 밤 7시26분께천둥 번개가 내리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2시간39분이 지난 이날 밤 10시30분에경기가 다시 시작돼 다음날인 8일 새벽 1시23분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무엇보다날씨 때문에 힘들었지만 UW은 2학년생인 킥커 페이튼 헨리가 3개의 필드골을 모두 넣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엇보다 수비가 곳곳에서 허점을 노출시키면서 캘리포니아 대학에 승리를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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