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총장 대행에 애나 마리 코스 학감 임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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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5 14:35

UW 총장 대행에 애나 마리 코스 학감 임명돼

워싱턴대학(UW)의 실질적 행정책임자인 애나 마리 코스(55ㆍ사진) 학감이 학교를 떠나는 마이클 영 총장 대행으로 선정됐다.

UW 평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코스를 총장 대행으로 임명하고 오는 3월2일부터 차기 총장이 선정될 때까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영 총장은 지난 주 텍사스 A&M 대학 총장직에 임명되어 4년만에 UW을 떠난다.

UW에서 30여년간 몸담아 온 코스는 지난 1986년 심리학과 조교수로 UW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히 승진하며 학사관리, 예산편성 등 대학의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2인자 자리까지 올랐다.

교직원들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코스 대행은 유력한 차기 총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쿠바에서 태어난 코스는 마이애미에서 성장했고 마이애미 대학을 졸업한 후 예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심리학 필드에서 명성을 쌓은 후 UW과 인연을 맺었다.

코스의 연봉은 52만 4,784달러이며 15만 달러의 보너스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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