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오레곤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지난 9월 개강했던 오레곤 임마누엘 아카데미(한글학교)가 지난 17일 학생 및 학부모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업식 및 학예회를 개최했다.
교육 전문가로 그동안 대학 진학을 위한 SAT시험을 준비반 학생들을 가르친 김한나 디렉터의 사회로 시작된 종업식은 김대성 목사의 기도, 안세교 교장의 환영사 및 교사 소개에 이어 문아영 선생 연출로 “예수님이 태어나셨어요” 연극 공연과 “고요한반 거룩한밤”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미현, 바울, 시현, 이삭, 에밀리, 제이슨 등 초급반 학생들의 단어 읽기 발표, 손 다니엘 학생의 자기꿈 말하기, 김성찬, 김찬주 학생의 “야곱의 축복” 찬양, 하은율군의 “섬집 아이” 독창, 곽에밀리 양의 “루돌프 사슴코” 바이올린 독주, 허수진양의 “행복하고 거룩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피아노 독주등 학예회 발표 순서가 있었다.
김대성 목사는 인사에서 "그동안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한 교사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임마누엘 아카데미에 큰 축복이 있기를 원하며, 즐겁고 유익한 학예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임마누엘 아카데미 일정을 준비하고 실행해온 김한나 디렉터 및 교사들에게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한글학교 및 SAT 반에 보내준 학부형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믿음반, 소망반, 사랑반, 은혜반, SAT반등으로 나누어 수업을 한 오레곤 임마누엘 아카데미는 안세교 교장, 김한나 디렉터, 배영희, 이흥복, 최미라, 최은진, 문아영(연극) 교사등 7명의 교사와 4명의 보조 교사가 한글, SAT, 음악 및 연극 과정을 지도해 왔다.
2018년 임마누엘 아카데미 (한글학교 및 SAT) 일정:
수업 기간: 2월18일 부터 5월 31일까지
상담 및 문의는 김한나 디렉터 phone: ( 267)632-4389, email: kimc191@gmail.com
등록 및 수업 장소는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 (503-644-0191)
11501 SE Sunnyside Rd. Clackamas, OR 97015
웹사이트 www.okipc.org, 이메일 okipc019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