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파업으로 퓨알럽 등 4개 교육구 5일 개학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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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5 02:02

교사 파업으로 퓨알럽 등 4개 교육구 5일 개학 못한다

퓨알럽 턱윌라 텀워터 센트렐리아 등 교사 파업

타코마는 6일까지 타결 못하면 파업키로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퓨알럽와 턱윌라, 텀워터, 센트렐리아 등 4개 교육구가 당초 예정일인 5일 개학을 못하게 됐다. 해당 지역 교사들이 파업을 강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들지역 교사 노조는 4일까지 교육구와 벌여 온 임단협상에서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하면서 결국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퓨알럽 교육구는 4일에도 교사 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합의안이 도줄되더라도 학사 일정을 개학일인 5일에 정상적으로 시작하기는 어렵다며 이날 수업을 전면 취소했다.

턱윌라 교육구와 텀워터 교육구도 사정을 마찬가지다. 교육구는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단, 운동선수들의 훈련만 허용된다도 밝혔다.

텀워터 교육구는 개학 당일에도 교육 노조와 임단협상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인 학생들이 대거 재학중인 타코마 교육구도 6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개학일인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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