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늘 밤에 첫눈 오나,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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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5 10:38

시애틀 오늘 밤에 첫눈 오나, 기온 '뚝'

기온 떨어지면서 눈발 비칠 듯…수요일부터 영하권으로
추수감사절에도 아침 최저 28도…12월3일에야 영상으로

11월 마지막 첫 주가 시작되는 25일 밤 시애틀에 첫 눈발이 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워싱턴주 산간지역에는 상당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애틀 등 저지대도 눈발이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저지대에는 눈발이 보여도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지역에는 추수감사절이 낀 이번 주에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35도로 떨어진데 이어 수요일인 2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2도(섭씨 0도)가 된 데 이어 추수감사절 당일인 28일에는 영하권인 28도로 내려가겠다.

블랙프라이데이인 2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7도까지 내려가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추운 날씨는 주말을 보낸 뒤 다음주 화요일인 12월3일에야 영상으로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올 확률은 20% 내외에 그치겠지만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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