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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6 12:01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보낸 보람 있어요”(+화보, 동영상)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공개수업과학부모회의서 큰 박수보내 “역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에 우리 아이들을 보낸 보람이 있네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지난주말인14일 실시한 공개수업을 찾은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정성을 다해 가르치는 교사들과 학교측에 감사와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워싱턴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통합한국학교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실력이 있고 노련한 교사들의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공부하고 있는 교실에 직접 들어가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한글을 배우는 자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담임 선생님과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특성은 물론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글교육이가정과 한국학교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함을 공감했다.
이어 진행된 학부모회의 시간에는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변종혜 이사가 참석해 학부모들에게 통합한국학교탄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어와 문화, 역사 등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학부모회(PTA) 임소연 회장은 “꿈나무들의한글 교육은 부모도 함께 맡아야 한다”며 “시애틀통합 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데 학부모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학부모회의를 통해 서로 봉사하고, 정보도 교환하며 친목도 도모하여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준림 교장은학교 행사와 규칙, 특별활동을 소개하며 1학기 마지막 날에 있을 장터놀이에 많은 학부모들의 봉사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라인 등록에 2학기부터더욱 많이 참여해줄 것도 요청했으며 초등하고 기초반은 대기자가 있으니 1월에 시작되는 온라인에 서둘러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교장은 “토요일 하루 수업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준비하는 교사들의 열정과 수고에학부모님들께서도 성원과 박수를 보내달라”며 “학부모들도 한글교육과 자녀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가지며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자존감 있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건강한 대화법을 소개하는 부모교육으로 이날 학부모회의는 끝났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내년 2월에 시작하는 2학기에기존 특별활동반 외에 더욱 다양한 특별활동반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등록(www.usbks.us)은 1월부터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