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장로찬양단 안대우 새 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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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8 12:56

오레곤장로찬양단 안대우 새 단장 취임

첫 연습 뒤 19일 한인의 날 행사에도 특별출연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회장 김송현) 소속 오레곤장로찬양단을 이끌게 될 안대우(사진 왼쪽) 신임 단장이 취임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장로찬양단이 7일 밤 영락교회에서 가진 올해 첫 연습 자리에서 지난 달 총회에서 새 단장으로 선출된 안대우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가 10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안 단장은 “최선과 열심을 다해 찬양단이 필요한 곳에 가서 찬양봉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로찬양단은 우선 19일(토) 낮 12시에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제12회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구자’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두 곡을 부르기로 했다.

오레곤장로찬양단은 2004년 3월 창단해 14차례의 정기공연을 가졌고 지역 지교회 행사와 6.25 한국전 기념행사, 8.15 광복절 행사 등에서 찬양을 부르는 등 동포사회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합창단이다.

단원은 약 25명이고 지휘는 창단 때부터 맡아온 김석두 장로이고 반주자는 이정아 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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