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버논 가정집서 대형 천연가스 폭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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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6 01:48

마운트 버논 가정집서 대형 천연가스 폭발해

25일 새벽 시애틀 북쪽 마운트 버논 한 가정집에서 천연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마운트 버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E. 풀톤 스트릿과 900 블럭에 소재한 한 가정집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린 뒤 온 집안에 화염에 휩싸였다.

당시 화재 주택에는 2명의 주민이 있었지만 폭발 후 화염이 집 전체를 덮치기 전에 집 밖으로 나와 피신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부상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부상을 모면했다.

해당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내추럴 가스사는 사고 현장에서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을 잠그기 위해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폭발 사고로 마운트 버논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등교를 막고 학교 일정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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