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 정기총회서 한경수 제38대 한인회장 인준
글짓기 및 그림부문 대상에 임소현 학생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회장 임성배)가 지난 3일 밴쿠버사랑교회에서 밴쿠버 지역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제38대 회장으로 출마한 한경수 신임회장 인준안을 통과 시켰다.
이흥복 상임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1 부 기념식은 사상권 상임이사의 개회선언에 전원식 목사의 기도, 안무실 이사장의 환영사, 사상권 감사의 감사 보고, 윤태진 재무의 재무보고, 임미숙 교장의 한국학교 보고에 이어 임성배 한인회장은 사업보고와 회관 건립기금 모금 상황을 설명했다.
이흥복 선관위원장은 38대 한경수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를 보고했으며, 안무실 이사장은 총회 절차를 통해 한경수 신임 회장 후보를 인준하고, 한경수 현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 되었음을 선포했다.
임성배 한인회장은 2017년도 사업보고, 회관기금등에 관해 보고하고, 한경수 차기회장에게도 한결같은 후원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밴쿠버 노인회 활성화, 밴쿠버 통합한국학교 지원, 밴쿠버한인회관 건립 추진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말하고, 그동안 수고한 임원 이사들과 동포들에게 감사뜻을 전했으며, 신필호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경수 신임 밴쿠버 한인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 38대 한인회는 봉사하는 한인회, 동포들과 각 단체간의 소통하는 한인회, 미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한인회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혜 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는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에 대해, 임미숙 교장선생님과 안무실 이사장이 시상식을 했다.
이어 귀여운 한국학교 학생들의 꼭두각시 탈춤 공연, 악기 연주 및 아리랑 합창 속에 2017년 밴쿠버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마무리됐다.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자 명단
글짓기 및 그림부문 대상: 임소현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스파포드 리쥴, (우수상) 신경섭, 신율비, (장려상) 권지훈
그림 부문: (최우수상) 김예찬, 김현우, (우수상) 김예준, 정노아, 전하은, 임한결
(장려상) 오노바, 백준영, 이귀희, 웨이드지수, 이시우, 양가희, 김채리, 진리아, 보트라이트 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