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집값 전국서 네번째로 주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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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9 11:17

시애틀집값 전국서 네번째로 주춤거렸다

3월 집값 1년 전에 비해 1.6% 상승에 그쳐

미국 20개 대도시중 4번째로 상승률 낮아

5년 전에 비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상승상태

시애틀지역 집값 상승세가 미국 다른 대도시에 비해 크게 주춤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탠다드& 푸어스(S&P)가 지난 28일 발표한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3월 시애틀지역 집값은 1년 전에 비해 1.6%가 상승하는데 그쳤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에는 1년 전에 비해 13%가 뛰었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했다.

3월 미 전국적으로는 집값 상승세가 1년 전에 비해 2.7%가 올랐던 것에 비해서도 시애틀지역 집값 상승세는 아주 낮은 수치다.

3월 기준으로 시애틀지역 집값은 미국 20개 대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LA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상승세가 낮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년 전인 지난 2014년 2월에 비해 현재 시애틀지역 집값은 53.6%가 상승한 것으로 전국 상승률 27.9%에 비해 2배가 높아 여전히 집값이 비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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