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의자 총에 숨진 경찰관은 1년차 신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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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4 20:20

<속보> 용의자 총에 숨진 경찰관은 1년차 신출내기

숨진 경찰관은 지난해 경찰된 32살 조나단 쉽 경관

<속보> 지난 13일 밤 한인 밀집지역인 바슬에서 용의자에 쏜 총에 맞았던 숨진 경찰관의 신원이 공개됐다.

바슬 경찰은 전날 밤 9시40분께 우딘빌 Dr 10300블록에서 용의자의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진 경관은 조나단 쉽(32.사진) 경관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해안경비대로 일을 하다 지난해 6월 바슬 경찰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쉽 경관은 이날 밤 522번 도로에서 검은색 용의차량을 발견해 차량을 세워도록 했으나 용의자가 순수하게 체포에 응하지 않고 달아났다.

결국 우딘빌 도로에서 멈춰 선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쉽 경관이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쉽 경관은 약혼녀가 있으며 부모 및 형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슬 주민들은 시 역사상 경찰관이 범죄 용의자에 희생된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사건을 벌인 용의자는 이날 새벽 인근 비즈니스 지붕에서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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