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최고 갑부는 필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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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0 21:49

오리건 최고 갑부는 필 나이트

포브스 선정 세계 갑부 1,000명 중 35위 차지

나이키 창업주인 필 나이트(사진)가 오리건주 최고갑부로 꼽혔다.

나이트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세계 억만장자 1,000명 리스트에 오리건주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나이트는 총자산 224억 달러로 세계 35위를 차지, 지난해 42위에서 7단계 상승했다. 미국 내 순위는 21위다.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부자에는 빌 게이츠가 꼽혔으며 포틀랜드 농구팀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소유하고 있는 폴 앨런은 51위에 랭크됐다.

올해 세계 억만장자는 모두 1,826명으로 작년보다 152명이 늘어났고 이들의 총자산도 작년보다 6,500억 달러 늘어난 7조500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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