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한 사람 직책에서 물러나자”

시애틀N 로컬 뉴스 - Seattle Local New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알찬 시애틀 한인 뉴스 및 로컬 주요 뉴스를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08-23 23:51

“거짓말 한 사람 직책에서 물러나자”

제임스 양 타코마 한인회장, 홍윤선∙서용환 전∙현직 시애틀한인회장에 직격탄
광복절 행사 각자 개최한 것과 관련 공방

제임스 양 타코마 한인회장(사진)이 지난 15일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과 관련, “거짓말을 한 사람이 직책에서 물러나자”고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과 서용환 직전 시애틀한인회장에게 제안하고 나섰다.

양 회장은 23일 ‘거짓된 시애틀 한인회장분들 기자 회견에 대한 반박의 글’이란 제목의 글을 홍∙서 회장은 물론 언론사에 보내 “거짓되고 불미스러운 내용의 기사가 무가 주간지에 게재됨을 보고 통탄스럽고 묵과할 수 없어 글을 적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홍∙서 회장이 주간지 등에서 주장한 내용 중에서 잘못된 것 하나만 질문을 하겠다면서 “(광복절 합동 기념식과 관련) 연락 받은 적 없다는 타코마한인회 준비모임에 통보를 받고 나갔더니 아무도 나오지 않고 나중에 날짜가 바뀐 사실을 알았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증거를 내놓으라”고 요청했다.

양 회장은 “(타코마한인회 준비모임과 관련) 저는 언론사를 포함, 증명 이메일과 증인을 낼 준비가 돼있다”며 “거짓 호도로 동포사회에 누를 끼치고 혼란을 준 점 이번에 깨끗이 밝히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만약 제가 잘못했다면 평생은 아니더라도 바로 현직에서 사퇴하여 최소 3년은 자숙하고 한인사회 직책을 맡지 않을 것임을 동포사회에 밝힌다”고 선언했다.

당초 시애틀지역 한인사회단체장 회의에서는 광복절 행사의 경우 타코마한인회 주관으로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나, 시애틀한인회가 관내 한인 노인들의 이동 불편 등을 이유로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시애틀 한인회에 대한 비난이 일자 홍 회장과 서 전 회장은 일부 언론사를 통해 기념식 합동 개최 상의 문제 등을 위해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었다.



한인회 (14-08-24 14:00) 누구의 잘못인지 관심 없다. 한인회가 왜 필요한것인지 먼저 알고 싶다. 시애틀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인회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한인회 없이도 지금껏 잘 살고 있다. 무엇을 위한 한인회인지? 한인회가 왜 필요한것인지? 한인회가 왜 지역마다 3개가 있어야 하는지? 어떤 한인회이든지 설명을 먼저 해줘라 누구의 잘못인지 관심 없다. 한인회가 왜 필요한것인지 먼저 알고 싶다. 시애틀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인회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한인회 없이도 지금껏 잘 살고 있다. 무엇을 위한 한인회인지? 한인회가 왜 필요한것인지? 한인회가 왜 지역마다 3개가 있어야 하는지? 어떤 한인회이든지 설명을 먼저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