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격받은 바슬 경찰관 한 명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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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4 10:30

<속보> 총격받은 바슬 경찰관 한 명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오늘 새벽 3시20분에 체포돼

<속보> 지난 13일 밤 한인 밀집지역인 바슬에서 용의자에 쏜 총에 맞았던 경찰관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40분께 SR 522번 서쪽 방향에서 범죄 용의 차량이었던 검은색 세단을 중단시킨 뒤 검문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차량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라임 스투터를 한번 들이받은 뒤 우딘빌 Dr 10300블록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용의자는 순수히 체포에 응하지 않고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했으며 이후 인근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 한 명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또다른 총격 피해 경찰관은 이날 밤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조치됐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다음날인 14일 새벽 3시20분께 한 비즈니스 지붕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검거했다.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14일 아침 사고현장 인근의 522번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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