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000명 안팎으로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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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5 02:29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000명 안팎으로 크게 줄어

3일 하룻동안 1,039명 늘어 25만 6,435명 기록

입원환자도 하루 동안 49명 증가해 그려

사망자는 하루 동안 모두 23명 늘어 3,482명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만 1년이 돼가면서 하루치 통계가 별의가 없긴 하지만 주내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3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 감염자가 1,039명이 늘어 주내 코로나 감염자가 모두 25만 6,435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발표했다. 전날 발표한 자료에서도 2,000명대였던 것에 비하면 1,000명 안팎으로 떨어진 것이다.

3일 하루 동안 늘어난 전체 1,039명 가운데 995명은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이고 44명은 '잠정 확진자'였다. 이에 따라 현재가지 확진감염자는 24만6,376명이다. 현재까지 잠정 확진자는 1만59명을 기록중이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이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 동안 모두 23명이 늘어나 전체 3,482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날 증상이 심해 입원한 신규 환자도 49명으로 크게 줄어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1만5,16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3일까지 모두 393만 5,760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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