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거장서 여성 납치하려던 백인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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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6 23:29

버스 정거장서 여성 납치하려던 백인 공개 수배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바슬 케이스너 P&R에서

경찰이 버스 정거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던 백인 남성을 공개 수배한 뒤 체포에 나섰다.

바슬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바슬 메인 St.과 102nd Ave. NE.의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다가가 팔로 목을 조르고 여성을 끌고 가려던 납치 시도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만약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면 죽일수 있다”고 위협하며 피해 여성에게 조용히 따라올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즉시 고함을 지르고 용의자의 팔을 뿌리쳤다.

이 장면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던 인부들에 의해 목격됐고 이 공사 인부들은 용의자를 향해 고함을 치며 여성을 풀어주라고 말했고 도로에 쓰러져 울고 있던 피해 여성을 목격한 차량도 피해자를 돕기 위해 그 자리에 멈춰서자 용의자는 즉시 현장에서 달아났다.

용의자는 40~5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으로 6피트 신장과 150~160 파운드의 마른 체형으로 길고 검은색 뒷머리를 묶고 있었고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그는 검은색 상의와 ‘Baseball’이라고 새겨진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그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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