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아버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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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16:12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아버지 별세

프랭크 인슬리 향년 88세로

고교 생물교사 겸 농구코치로 활동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부친 상을 당했다.

인슬리 주지사의 부친 프랭크 인슬리(사진)는 지난 13일 로페즈 아일랜드 자택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세계 2차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한 고인은 서스턴 카운티의 테니노에서 처음 교사가 됐으며 가필드 고등학교로 옮긴 후 생물학 교사 겸 농구팀 부감독을 맡았었다.

그는 1965년 시애틀교육구의 학생 스포츠부 총 책임자가 됐고 은퇴 후에는 부인 애델 인슬리와 함께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아버지는 교사로서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야망을 심는데 일조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셨다”며 “오늘날 나와 내 형제들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은 60대 이상의 노인들로부터 아버지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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