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앵커우먼 매리 남 둘째 아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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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0 13:06

시애틀 한인 앵커우먼 매리 남 둘째 아들 출산

KOMO 뉴스 앵커우먼, 5시간 산고 끝에

시애틀지역 3대 주류 방송사 가운데 한곳인 KOMO-TV의 한인 앵커우먼인 매리 남씨(사진)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남씨는 지난 19일 오전 장장 5시간에 걸친 산고 끝에 둘째 아들 에밋을 무사히 출산(아래 사진)했다.

에밋은 8파운드 14온즈로 남씨는 “형 헨리처럼 통통하다”고 출산 소식을 KOMO 뉴스 동료는 물론 페이스북에 전했다.

남씨는 출산 전날까지 정상근무를 한 후 이날 출산을 위해 출산 휴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월부터 KOMO 방송국에 근무한 남씨는 지난 2009년 4월 노르웨이계 미국인 4세인 에릭 올슨씨와 결혼한 후 2013년 10월 첫째 아들 헨리를 출산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4살때 미국으로 이민 온 남씨는 워싱턴주립대학(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스포켄의 ABC계열사인 KXLY-TV에서 근무하다 2003년 6월 KOMO-TV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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