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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주당 평균임금, 일자리 증가세 등 5개 평가

광역 시애틀지역 경제가 미국에서 4번째로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25일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타코마와 벨뷰를 포함한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경제가 미국 40대 대도시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BI는최근 미국 40개 대도시 메트로 지역을 대상으로 실업률, 주간 평균 임금, 일자리 증가세, 주민 1인당 총생산량, GDP 성장률루 등 5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 결과 캘리포니아 산호세가 1위를, 샌프란시스코가 2위, 텍사스주 오스틴이 3위에 올랐고 시애틀에 이어 콜로라도 덴버가 5위를 기록했다. IT 산업이 발달된 미 서부지역과 텍사스주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탄탄함을 보여준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벤쿠버 메트로 지역의 경제는 13위에 선정됐다.

BI는 시애틀 지역 경제는 아마존의 본사의 고용 창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1인당 총생산량(GDP)가 8만 6,889달러, 2017년 주간 평균 임금이 1,445달러로 각각 40개 도시 가운데 4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엘라이리아 메트로 지역이 최하위에 선정됐고, 버지니아 비치-노포크-뉴포트,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매사추세츠 워윅, 피츠버그, 시카고-네이퍼빌-엘진 메트로 지역 경제도 최하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