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총격 살해된 두 친구 사건 연관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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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5 16:22

잇따라 총격 살해된 두 친구 사건 연관성 없다

지난주 페더럴웨이와 시애틀서 각각 주행총격으로 사망

페더럴웨이와 시애틀에 사는 친구 사이의 두 청년이 지난 주 각각 주행총격을 받고 사망한 뒤 경찰이 갱의 연루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두 사건은 별개 사건임이 밝혀졌다.

지난달 30일 새벽 페더럴웨이에서 발생한 주행총격 사건으로 멀다타 다우드가 숨진데 이어 31일에는 그의 친구였던 자카리야 이사(사진)가 다우드의 장례식장으로 걸어 가다가 시애틀의 던랩 동네에서 역시 주행총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친구 사이였음을 근거로 갱 관련 여부를 집중 수사했으나 다우드 총격사건과 이사 총격사건의 용의자 신원이 파악되면서 두 사건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다우드 살인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신상정보를 다른 경찰국들에 알리고 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사를 총격한 용의자는 이사와 함께 사우스 시애틀 갱단 소속이었던 동료로 두 사람간의 금전적 문제가 총격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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