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미 교수‘찬양 세미나’포틀랜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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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3 07:50

하수미 교수‘찬양 세미나’포틀랜드서 열려

‘찬양의 힘’주제로 뜻있고 유익한 시간가져
교회연합회 주관으로 4일간 중앙교회서 열려

하수미 교수와 함께하는 찬양 세미나가 지난달 31일부터4일 동안 포틀랜드 중앙교회(담임 안형일 목사)에서 열렸다.

오레곤 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백동인 목사) 음악분과위원회(위원장 남궁진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찬양의 힘’(Power of Hym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동포사회 지휘자와 반주자, 성가대장과 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석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하 교수는 이번 찬양 세미나 강의를 통해 첫날 ‘합창 발성과 곡 만들기’, 둘째 날 ‘영감 있는 찬양 및 치유의 시간’, 셋째 날 ‘주제별 찬양과 연주회 준비’, 마지막 날에 ‘공개 연주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포틀랜드를 찾은 하 교수는 약 3주 동안 체류하는 동안 16일 오레곤 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가와 가곡을 부르고 17일 정오 갈보리장로교회(담임 백동인 목사)에서 ‘하수미 교수 콘서트’를 개최한다.

목포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한 하 교수는 현재 목포 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성악과 석사과정을 마친 후 41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하 교수는 동아보건대 교수로 있으면서 음악사역을 통해 교도소 재소자 교화와 장애자들을 위한 차임벨 교육 등 사회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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