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씨, 이문규목사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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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3 12:25

이원규씨, 이문규목사 부친상

이무열 집사 별세…27일 시택 바니 왓슨서 장례

시애틀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며 재미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규씨와 시애틀 은혜장로교회 청년부 담당 이문규 목사의 아버지인 이무열씨가 지난 19일 오후 9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전남 광산군 출신인 고인은 일본 유학중 학도병 징집으로 일본군 관동군으로 끌려가 포로로 잡혀 소련군 포로수용소로 이송중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유가족으로는 장남인 이원규씨와 인규ㆍ병규ㆍ문규ㆍ성규씨 등 아들 5남과 며느리, 8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다.

장례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시택 바니 왓슨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신앙생활을 했던 훼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 최병걸 담임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다.

연락: (206)229-6229, (206)375-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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